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성헌입니다.

허리 통증은 문제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통증 양상이 달라집니다.

40대 이후 허리 통증이 있을 경우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척추관은 허리뼈의 몸체와 추간판(디스크) 뒤쪽에 있는 관 모양의 빈 공간을 말합니다.

아래 위 척추 사이의 양쪽 공간에 추간공이 있으며 가운데 관은 뇌부터 아래로 이어지는 신경(척수)이 지나가는 통로가 됩니다.

허리디스크가 20~40대 젊은 나이에 발생한다면, 척추관협착증은 40대 후반 이후 척추관절 주위에

인대가 두꺼워지거나 50대 이후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척추관 안의 신경통로가 좁아져서 나타납니다.

평소 다리가 저리고 당기면서 경련이 일어나고 감각이 둔해지거나

통증으로 보행거리가 짧아지고 중간에 휴식을 취해야 하거나

다리 전체에 힘이 빠지고 마비가 된 느낌이라면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비교적 높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도수치료 외에도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추나요법, 침/약침 치료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함께

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치료를 진행하여 통증을 완화해 보시길 바랍니다.

질문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