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단영입니다.

평소 식욕은 좋은편인데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들어 문의하셨네요.

조기포만감은 주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이나 소화기능저하로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가 극심하면 먹는걸로 푸는 사람이 있고 그와는 반대로 전혀 식사를 못하거나 식사량이 현격이 줄어드는사람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본인이 조기포만감의 원인을 직접 알 수 있고 그 문제가 해결되면 정상적인 식생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성적으로 조기포만감이 있고, 아울러 여기에 소화불량까지 같이 동반된다면 이는 소화기의 기능이 저하되어 나타는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위저부가 충분히 이완되면서 음식을 담아야하는데, 이완이 잘 되지않아도 조기포만감이 발생합니다. 또는 음식이 들어가면 위장이 정상적으로 팽창하는데, 단지 이를 받아들이는 감각이 과하게 예민하여 뇌에서 조기포만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음식이 위장에 들어오면 위장이 팽창하고, 연동운동 일어나며 소화효소, 위산이 적절히 분비되어 소화가 진행되는데 그 과정이 원활하지않으면 담적병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담적병이 발생하면 이로 인하여 위장기능이 더 저하되어 소화불량, 조기포만감, 이완장애, 트림, 복부가스, 역류등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한약, 침, 약침등을 통해 담적치료를 받게되시면 현재 조기포만감이나 소화불량증상이 개선될 수 있을것으로 보이니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