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타 54 복용중인 재수중인 불면증으로 괴로워하는데 계속 복용 괜찮나요? (춘천 20대초반/남 ADHD)

2023.06.13

안녕하세요 재수 준비하는 자녀를 둔 부모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예민한 성격에 시험마다 항상 긴장 탓에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으며 지내다 2년 정도 전에 ADHD 진단을 받고 콘서타 54 약물을 먹고 있습니다. 수능을 2년째 준비하면서 약에 의존하고 있는데 점점 불면증으로 아이가 공부에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계속 복용하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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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도환입니다.

저도 자녀를 둔 입장에서 시험마다 괴로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봐야하시는 부모입장에서

한번의 수능을 이어 재수를 하는 입장에서 아이도 부모도 얼마나

괴로울지 너무나 느껴네요.

콘서타 54는 인위적으로 몸에 호르몬을 조절하도록 도와주는 약으로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식용 감소, 오심, 불면증등으로

수험생활을 하는 자녀 입장에서는 적합한 약은 아닐 수 있습니다.

수험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페이스 조절과 결국 1년이라는 시간동안 준비를 해야하는 것이기에 충분한 수면과

체력적인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혹여나 콘서타 54약 복용후 식용 감소, 오심, 불면증 증상이 계속 보이신다면 다른 방법을 찾는게

좋습니다.

특히나 ADHD는 뇌만의 문제로 보기 전에 각자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체질이 있고 이것이 뇌의 발달에 영향을 줍니다.

자녀의 체질의 상태에 맞게 정확하게 진단하여 맞춤으로 약을 처방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중 ADHD 한의원 치료도 효과적이고 실제로 많은 수험생분들이 같은 이유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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