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이현정입니다.

치과하면 마취주사가 제일 무섭잖아요?

그래서 마취를 무서워하시는 분들이 많은신데, 치과에서 하는 거의 대부분의 치료는 마취를 하지않고는 치료하기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신경치료의 경우는 마취를 반드시 해야하는대요.

요즘은 무통주사기라고 해서 마취를 조금 더 안 아프게 할 수 있는 그런 장비들도 많이 나와있고, 또 마취를 하기 전에 잇몸에 약을 발라서 주삿바늘이 들어갈 때 조금 덜 아프게 하는 그런 도포 마취제도 있습니다.

사실 이 마취라는 것은 마취를 하시는 원장님의 개인적인 기술에 따라서 좀 아프기도 하고 덜 아프기도 하고 하거든요.

그렇지만 어쨌든 그런 마취를 조금 더 덜 아프게 하는 많은 장비들도 개발이 되어있고, 또 다른 원장님들께서도 되도록 마취를 안 아프게 하려고 노력을 하시기때문에 과거에처럼 그렇게 아프게 마취를 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치과에 대해서 마취공포증이 있으시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원장님께 제가 마취공포증이 있으니까 안 아픈 장비 혹은 테크닉을 써주십사 부탁을 하면 될 것 같구요.

그리고 신경치료 후에 마취가 풀리고 나면 아픈 경우가 있어요.

그런 경우에는 약을 드시면 통증이 좀 가라앉을 수 있고, 약을 먹어도 통증이 지속된 경우라면 치과에 다시 전화하셔서 빨리 조치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그때 그때 필요한 조치를 하시게 되면 사실 신경치표라 하더라도 큰 통증없이 치료를 마무리할 수 있으니까 오히려 병을 키워서 가시게 되면 치료할 때도 아프고, 또 마취풀리고 나서도 더 아픈 경우가 많거든요.

병을 키우지 마시고 미리미리 치료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