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신홍범입니다.

'편도와 목젖이 자주 부으면서 코골이가 있다.'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고요.

실제로 관련이 많지요.

우리 입을 이렇게 벌려 보면, 그 뒷벽에 보이는 부분 중에 양옆으로 있는 게 이제 편도고요.

위에 이렇게 되어 있는 그것이 목젖입니다.

우리가 연구개의 밑에 있는 이제 목젖이죠.

구개수라고 하는 부분이고요.

이 부분들은 기본적으로 연구개 이런 부분도 점막이고요.

편도는 이제 또 면역 반응을 하면 커지고 끝나면 줄어드는 그런 조직입니다.

실제로 그 감기가 걸리거나 감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제 염증이 만성적으로 미약하게 미세하게 있을 경우에도 늘 부어있습니다.

그만큼 목구멍을 좁게 만들죠.

그 길을 통과하는 공기들이 이제 빠르게 흐르면서 소리를 내고, 경우에 따라서는 기도가 막혀서 이제 무호흡증이 생길 수가 있죠.

그래서 이제 편도가 너무 큰 사람들은 편도를 잘라서 떼내 주는 것이 코골이 치료에 일부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이제 그 부분이 많이 부어 있을 때는 이비인후과적인 처치를 통해서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도 필요하고요.

또, 그게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편도는 떼는 편도절제술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