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26세/여 등여드름, 허리, 어깨쪽 ,팔뚝 여드름 때문에 신경이 쓰입니다.
2019.03.14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지식iN 상담한의사 이아름입니다.
등 외 상부 여드름 문의 주셨네요.
피부질환의 특성 상 직접 뵙지 않고 상세한 상담을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점 양해부탁드리고 시간내셔서 내원해주시면 상식님 여드름 상태에 맞는 치료를 상세히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치료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평소 보이는 부분은 아니지만 등이 드러나는 옷이라든지 수영복을 입게 되면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지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게 되면 더 신경이 쓰일것입니다.
혹시 얼굴에는 여드름이 있진 않으신가요?? 등에는 일반적으로 여드름이 아주 많이 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얼굴에 생기는 여드름보다 크기가 크고 흉터가 잘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커다란 고름 주머니가 터지면서 피부가 패이기도 합니다.
짜도 잘 나오지 않으므로 손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혼자 짜는 것은 특히 금물입니다.
짜도 잘 나오지도 않을뿐더러 염증만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등 여드름의 경우 짜기 힘든 위치이므로 집어 뜯기가 쉬운데요, 이는 흉터로 가는 지름길 이므로 절대 금물!!입니다.
등 여드름은 한의학적으로 봤을 때 심장과 폐의 열과 관련이 많고 평소에 열이 많아 피지 분비가 왕성한 지성피부의 태음인이나 소양인에게 흔합니다.
태음인은 간의 열이 많으므로 간열을 해소시켜 주면 해결이 가능합니다.
소양인의 경우에는 엉덩이나 뒷머리 부위에 크고 작은 종기가 나면서 동시에 가슴과 등에 여드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기운을 내부로 크게 보충시켜 주어야 해결이 됩니다.
2019.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