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 우리 아기는요...
2019.05.16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다정입니다.
이렇게 날마다 깨어 울게 되면 집안의 식구들도 스트레스가 보통이 아니며 아기가 혹시 어떤 숨겨진 질병이 있지는 않을지, 또한 아이의 성격이 너무 모나게 되지 않을지 등등 여러모로 걱정들을 많이 하시게 됩니다.
일단 아이가 잠을 잘 자게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아가의 수면환경에 보다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좀 서늘하게 해주고 밤에 자기 전에 TV 등은 좀 자제하시고 자기 전에 한번씩 안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헝겊 인형이나 장난감을 갖고 자게 하는 것도 위안 거리가 될 것입니다.
만일 아가가 깰때마다 우유나 물 같은 것을 준다면 이것부터 바로 끊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가가 깼을 경우 즉각적으로 반응을 보이지는 마십시오.
물론 시간이 지나도 계속 울어대면 달래는 주어야겠지만 특별히 울지도 않고 힘들어 하지 않는다면 관심을 두지마십시오.
대개의 아가들은 깨어도 주위에서 다 잠들고 있으면 그냥 놀다가 자게 됩니다.
처음에는 모르고 깨다가도 이렇게 먼저 깨도 엄마가 놀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런 식으로 익숙해질 것입니다.
이렇게 아가들은 를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낮에 너무 많이 자면 밤에 잘 안자는 수도 있으니까 낮잠 너무 많이 자게 하지 마시고, 낮에 많이 놀아주십시오.
활동량이 많으면 아가는 밤에 더 잘 자게 마련이니까요.
그리고 아무런 이상이 없고, 이런 저런 노력을 다해도 안되는 경우는 우리 아이는 원래 이렇구나 하고 생각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 이유 없는 잠트러블은 시간이 가장 좋은 약 입니다.
또 현재 한가지 의심될 수 있는 아이의 병증으로는, 을 들 수 있는데 야경증의 일반적인 정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경증은 주로 57세경에 잘 생깁니다.
멀쩡하게 잘 크던 아이가 밤에 자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울어대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엄마 아빠 몰라보고 눈을 부릅뜨기도 하고, 식은땀을 흘리고, 심장이 콩닥콩닥 뛰고, 방안을 빙빙 돌거나 걸어다니고, 흔들어 깨워도 정신을 못차리고, 그러다가 갑자기 슬그머니 쓰러져 잡니다.
이런 일이 생기면 부모들은 깜짝 놀랍니다.
자주 반복되기 시작하면 대개의 부모들은 아이에게 정신적으로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닌가 고민에 빠집니다.
그러나 이런 일은 정신 이상이 아니라 야경증의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야경증이란 말 그대로 악몽을 꾸어 깜짝 놀란 아이가 그것을 어떤 행동으로 나타내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아이들의 15%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일로, 잠든 지 한 시간 반쯤 후에 잘 나타납니다.
대개 57세 경에 잘 생기며 다른 연령에서도 물론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잠에서 깬 아이가 밖으로 나가버릴 수도 있으나 너무 걱정 마시고 잘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야경증 증세를 보이는 아이들은 아무리 달래도 울어대는데, 몇 분 후에는 저절로 멈추고 잠에 듭니다.
다음날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의 현재 상황을 기술해 주신 것으로 미루어보아 전형적인 야경증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것도 같습니다.
로 보시거나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정확한 것은 직접 진찰을 한 연후에 판별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가까운 어린이 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아이의 상태를 직접 보이시고 나서 적절한 후속 조치에 대해 상담을 의뢰하신다면 한방적으로 보았을 때 심장 기능의 과잉 활성화된 상태(심열증)을 누그러뜨려 줄 수 있는 꾸준한 처방을 통해 아이의 수면 상태를 상당 부분 개선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희 청담 아이누리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경우라면, 담당 선생님이신 유은경 원장님께 진료 예약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지금보다 훨씬 더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날 수 있는 좋은 처방과 후속 조치에 대해 더욱 상세히 말씀해 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라도 다시 저희 한의원 홈페이지에 메모 남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고품격어린이 전문 한의원 청담 아이누리 한의원 저희 청담 아이누리 한의원에서는 평일에 시간을 내서 진료받으러 오시기에 불편한 맞벌이 부모님과 비수도권 지역 부모님들의 요청에 의해 일요일 진료(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9.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