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0대후반/남 불안 강박, 불안과 강박증으로 미칠것 같습니다.

2020.05.26

83년생 남성 직장인입니다.

약 3달 정도 전부터 회사일과 제가 해야할 일에 대한 강박증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도 굉장히 심하게 받고 있는것 같구요, 문제는 전혀 걱정할 일이 없는 것 같은데도 사소한 할일 까지도 반복해서 생각이 나면서 그 생각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 집니다.

그래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그일에 대해 걱정을 하게 됩니다.

무언가에 집중을 하면 몇시간 동안은 잊고 괜찮은 것 같다가도 다시 불안해 지고.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있는 중에도 반복적인 생각이 들고 멍하니 그 생각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 집니다.

그러다 보니 말수도 점점 줄고 있구요.

현재 제위치에서 돈도 만족할 만큼 받고 있다고 생각되고 회사에서 사람들간의 사이도 문제가 없데로 걱정이 계속 되니 미칠것 같습니다.(강남 30대후반/남 불안 강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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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위영만입니다.

불안과 강박증으로 문의를 하셨네요.

대개 떨쳐버리고 싶은데도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시도때도 없이 반복적으로 의식 속에 침투해 들어오는 귀찮은 생각들을 강박관념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강박관념을 떨쳐버리거나 중단하고싶어도 그럴수없어서 심적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고통스러우며 중요한 생활영역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에 강박증 또는 강박장애라고 진단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강박증은 불안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강박장애의 주요 증상은 원치않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강박사고와 어쩔수없이 하게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강박행동입니다.

대부분 초기에는 불안한 마음과 강박사고가 먼저 나타나고 이후 점차 심해지면 강박행동으로 발전하게됩니다.

현재 상담하시는분의 경우에는 불안에대한 강박사고를 주증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강박장애의 원인은 대뇌의 안와부 피질과 더 심층구조인 기저핵과의 상호연계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봅니다.

즉 스트레스나 유전, 대뇌의 신경학적 구조의 이상등과같은 원인에 의해 대뇌의 신경전달물진인 세로토닌의 부족이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따라서 정신과에서는 주로 대뇌에서 세로토닌의 농도를 증가시키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강박장애는 시간이 지나면서 만성적으로 좋아졌다 나빠졌다하는 과정을 밟게되는데 특히 심리적 압박감과같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점 심해지면 강박사고와 함께 강박행동도 동반하게되므로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예방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크게 신경학적 치료와 심리치료가 있으며 병의 원인과 증상의 형태에 따라 적절히 병행하는것이 효과적입니다.

한의원에서는 신경학적 치료로 한약, 약침, 전침, 추나요법등을 실시하고

심리치료로는 자기조절훈련, 인지행동요법, 심리상담등을 병행합니다.

강박증은 대체로 심각한 상태에만 이르지않는다면 초기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가까운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