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쯤 지하철 계단을 내려가다가 접질렀습니다. 힘들게 집앞 한의원에 갔습니다. 저녁이라 병원에 못갔어요. 그래서 침 맞고 엄마한테 업혀서 집에 왔어요. 그런데 그 다음날이 공휴일이었나 토요일이었나해서 병원에 못가고 통증의학과 암튼 거기에 가서 주사 맞고 했는데도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다음날 월요일날 힘들게 출근을 하고 나서 정형외과에 가서 반깁스를 했습니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왼쪽 발목쪽에 뼈쪼각이 조금 떨어져나갔더라구요. 그래서 깁스하고 그렇게 한 2주를 하고 다녔고 한의원이나 정형외과 같은데서 물리치료를 들쑥날쑥하게 받았습니다. 깁스 풀고 다시 엑스레이 찍었는데 뼈조각이 붙었더라구요. 그런데도 잘 낫질 않더라구요. 계속 통증이 오고 걷기 힘들고... 또 하는 일이 유치원 선생이라 일층 이층을 자주 왔다갔다했구요 애들을 안을때도 있구요.. 그러다 보니 더 잘 안낫는것 같더라구요.. 또 바빠서 띄엄띄엄 병원에 다녔습니다. 그러다 한동안 병원에 다니지 않다가 계속 생활하면서 그냥 조금 오래서있거나 조금만 걷거나 의자에 조금 앉아있어도 통증이 옵니다. 이게 막 심하게 아프진 않는데 그렇다고 아프지 않은것도 아니고..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1년이지나고 3개월이 지난 지금도 잘때 조금씩 통증이 있고 조금 걷거나 의자에 앉아있으면 발에 통증이 옵니다. 그래서 인터넷 찾아보니까 발목불안정성? 이런거라고 하더라구요. 치료를 꾸준히 받지 않아서 만성발목관절염 이런거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계속 평생 아플까봐 걱정되고 무섭습니다.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어떤 치료를 하게 되는지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요.. 지금 여유가 되지 않아 큰돈을 내고 치료하기엔 좀 힘들어서요... 대충 비용이 얼만지 알게되면 돈을 벌어서라도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대충이라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