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자위로 인한 탈모는 금욕으로 해결되었는데 약을 계속 복용해야 할까요? (부산 연산 20대초반/남 탈모)
2020.08.07
6년간 365일 자위로 m자부뷰이 빠졌습니다
빠진지는 7개월째이구요
제가 최근 2주간 금욕을하니 머리가 빠지지 않았습니다 모발도 엄청 부드러워졌구요
아보다트 2.5개월째 먹고 있는데 솔직히 약에 의해 빠지지 않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약은 3개월정도부터 효과가 나타난다고 했기때문이고 약복용으로 서서히 줄어들었기보단 약복용 2개월째부터 금욕하니 극단적으로 빠지지 않았기때문입니다
오히려 약복용중에 금욕하다 다시 자위를하니 급격하게 빠졌늡니다
질문드립니다 저같이 심한 자위로 인한 탈모는 금욕만으로도 해결되었는데 약을 계속 복용해야할지 말지가 고민입니다
밀린m 자 복구가 목표인데..
약효 피크가 1에서2년시기라 꾸준히 1년2년동안 먹어야할지 그만 먹어도 될지 모르겠슥니다
아니면 2일에 한알 정도로 서서히 줄여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최진우입니다.
그 동안의 자위의 빈도는 한의학적으로 신허(腎虛)한 상태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과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과도한 자위나 성관계는 몸의 근본 에너지라 할 수 있는 정(精)을 고갈시키게 되는데요.
한의학에서는 정(精)을 저장하고 관장하는 장부인 신(腎)이 허(虛)하게 되면
결국 탈모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금욕을 했을 때 모발이 빠지지 않고 모발이 부드러워졌다는 것은
지금까지 진행된 탈모가 신허(腎虛)로 인한 것이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더 심한 허(虛)증에 이르지 않도록
자위 횟수를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약 치료를 한다면 보다 빠른 시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를 원하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보다트 복용에 대해서는 처방받은 담당의와 한번 상담을 받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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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