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앉았다 일어나면 허리가 바로 펴지지 않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좀 돌아다니다 보면 펴지고 2~30분 정도만 서있어도 왼쪽 반과 다리 감각이 이상해지고 아픈 증상이 한달정도 지속. 처음엔 증상이 심해서 설겆이를 하다가도 골반과 다리가 아파 누워서 쉬다가 하고 그랬는데 점점 좋아져서 완전 정상은 아니어도 일상생활이 가능. 2. 주변분이 디스크 수술을 하시면서 다리까지 증상이 있으면 빨리 병원가 가봐야 한다고 겁을 주셔서 병원 방문 MRI 촬영후 척추 4,5번 사이 디스크라고 주사맞고 귀가. 디스크라는 말에 경황이 없어 무슨 주사인지, 주사를 맞고나서 치료가 되는건지 몇회를 더 맞아야 하는건지 그런것도 묻지도 못하고 의사도 아무 설명없이 일단 주사 치료를 하고 경과를 보자며 왼쪽 허리에 주사치료. 설명서에는 척추미세신경치료술이라고 써있었습니다. 3. 월요일에 주사를 맞고 화요일까지는 허리와 골반이 약간 뻐근한것 같긴해도 앉았다 일어날때 허리도 바로펴지고 효과가 있는듯해 좋았는데 수요일부터 왼쪽골반과 허벅지가 쥐가 심하게 난것처럼 너무 아파 걷거나 서있는것이 불가능. 치료받은 병원에 문의하니 주사치료후 며칠간은 통증이 심해질수 있다고 일주일정도 경과를 보고 그래도 나아지지 않으면 내원하라고 안내. 4. 나아지려니 하며 기다렸는데 증상이 점점 심해져서 처음엔 서있거나 걸을때만 아프던것이 나중에는 앉아있거나 누워있어도 아프고 가만히 있는데도 통증이 너무 심해서 견딜수 없어 토요일 병원 방문. 그때는 증상이 너무 심해서 한발짝도 걷지 못하고 통증이 심해 휠체어 탐. 5. 병원에서는 지난번 치료는 일반적인 4,5번 디스크치료로 뒷쪽부분 주사했으나 본인의 증상은 5번 좌측 으로 튀어나온 신경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추정. 의심부위에 다시 한번 주사후 효과가 바로 나타나면 진단이 맞으며 그 경우 효과가 오래 가지않고 바로 재발하며 치료방법은 수술밖에 없다함. 첫번째와 두번째 주사 모두 스테로이드 주사라고 함. 6. 다시 주사치료,시술시 골반과 다리쪽 통증이 너무 심해 참을성이 많음에도 엉엉 울정도임. 주사치료 후 누워있는데 통증이 전혀없고 약간 묵직한 느낌뿐. 의사가 본인의 진단이 맞으며 다시 통증이 오면 수술을 생각하고 오라고 함. 7. 주사치료 후 20~30분 후 귀가하는데 조금씩 아프기 시작. 골반과 허벅지 보다는 무릎과 정갱이가 조이는것처럼 아픔, 병원에 문의하니 주사후 며칠간 통증이 심해질수 있으니 기다려보라고 함. 8. 토요일 주사맞고 현재 수요일. 왼쪽 골반, 허벅지, 무릎, 정갱이 통증으로 잘 걷지 못하며 가만히 앉아있으면 무릎과 정갱이가 조이는듯 아프고 누워있으면 골반과 허벅지가 아프고 통증이 심해 잘 돌아눕지 못함. 9. 병원에 갈때는 거의 정상이었는데 주사를 맞을수록 없던 증상이 나타나고 통증이 너무 심해 주사 부작용이 아닌가 걱정되는데 해당 병원에서는 아니라고 하여 한방병원을 방문할까 생각중인데 한방치료로 개선이 가능한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