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서현욱입니다.

늘 쫓기는 듯하고 수면에도 문제가 생기셨다니, 일상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으실 듯 합니다.

적어주신 증상을 보면 ’범불안장애‘로 의심이 됩니다만, 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한의원, 병의원 등 가까운 관련 의료기관에서 상세한 면담과 검사를 거친 후 받아보셔야 합니다.

범불안장애는 주변에 일어날 수 있는 일상적인 활동이나 환경, 사건들에 대한 과도한 불안과 걱정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평상시에도 별다른 일이 없는데도 늘 안절부절하고, 수면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일상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지고, 신체에 긴장감이 늘 있어 쉽게 피로해집니다.

늘 예민한 상태로 곤두서 있게 되기도 합니다.

일상 생활을 하는데 방해가 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불안장애를 한의원에서도 치료하는지 문의를 주셨습니다.

한의학에도 오래전부터 한방신경정신과라는 분야가 있습니다.

이 분야를 전공하신 선생님들도 이미 많이 있으셔서, 많은 분들이 한의원에서 불안장애에 대한 한의학적인 신경정신과 치료를 이용하고 계십니다.

불안장애의 진단은 병원 한방 공통 기준을 가지고 진단을 하니, 대학원 대학 한방병원 등에서 한방신경정신과를 전공하신 한의사 선생님들이 계신 한의원에서도 진단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주로 많이 사용하는 진단 기준은 미국정신의학회에서 발간하는 DSM-V(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편람)입니다.

치료 기간은 증상의 경중, 기간, 다른 신체 컨디션, 혹은 기저 질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전문적인 상담과 검사를 거친 후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까운 관련 한방의료기관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속히 증상이 나아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