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체로 구토와 오한이 심하게 온 후 두통과 어지럼증이 자주 옵니다. (송파 30대중반/남 어지럼증)

2020.09.18

급체로 구토와 오한이 심하게 온후, 연속해서 일을 무리하게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두통과 어지럼증이 자주 옵니다. 내과들려 약을 먹었는게 오히려 울렁거림만 있고 더 안좋습니다.
  • #한방내과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도환입니다.

얼마전에 급체를 하셨군요.

체기가 심하면 토하기도 하고 오한이 생기기도 합니다.

두통이나 어지럼증도 체기에 자주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났다면 힘이 많이 드셨을것 같네요.

내과약을 먹었는데 울렁거리고 속이 더 안좋아지셨네요.

체기가 있을 때는 평소에 괜찮던 약이나 음식도 속을 불편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요.

위장이 탈이 났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우선 위장을 2-3일 쉬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최소한의 음식만 섭취하고, 편안한 곳에서 휴식을 자주 취해주세요.

일주일 이상 차도가 없다면 자연적으로 회복이 잘 안되는 상태니 검사와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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