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요 (부천 30대 후반/여 산후탈모치료)
2025.03.03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최정봉입니다.
출산 직후에는 호르몬 변화·수면 부족·육아 스트레스 등으로 탈모가 발생하거나 심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후탈모는 초기에 적극 관리하면 비교적 회복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한방치료를 병행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래 순서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산후탈모를 왜 잘 치료해야 되나요?
출산 후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많이 빠지면, 두피 건강과 모발 밀도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조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하지 않으면 모낭이 약해져 회복이 더 어려워지고, 스트레스로 인해 모발이 더욱 빠질 수 있어요.
2) 산후탈모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머리숱이 눈에 띄게 줄어들면 외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육아·가사와 겹쳐 체력과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아집니다. 수면부족까지 겹치면 호르몬 불균형이 이어져, 탈모가 쉽게 악화되는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생활 속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수면·영양 충분히: 모발은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등이 필수이므로, 육아로 바빠도 균형 잡힌 식단에 신경 써야 합니다.
- 두피 청결·마사지: 땀이나 피지가 쌓이지 않도록 적절히 감고, 가벼운 두피 마사지를 해 혈류를 돕습니다.
- 심리적 안정: 과도한 스트레스·우울감은 호르몬에 영향을 줘 탈모를 악화시키므로, 육아지원이나 취미활동으로 완화해 주세요.
- 이미 많이 빠져서 고민이면 생활습관만으론 부족하니, 의료인과 상의해 전문치료가 필요합니다.
4) 치료 후 재발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산후탈모는 출산 후 호르몬 변화와 체력 소모가 주요 원인입니다. 치료 후에도 충분한 휴식·영양관리·두피 케어를 꾸준히 유지하면 모발이 회복되고, 재발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한의원을 방문해 상태를 점검받고, 체질 보강을 이어가면 더 안정적으로 모발을 유지할 수 있어요.
5) 질환(산후탈모)을 한의원에서 어떻게 진찰하고 치료하는지에 대해서
1] 진단 맥진·복진·설진 등의 한방적 진단, 그리고 뇌파·자율신경계·체열진단·체성분 검사(체수분·세포영양상태 등)를 통해 산모 체질과 두피 상태를 파악합니다. 이를 토대로 맞춤형 한약을 처방해 탈모 억제, 혈액순환·면역 강화, 전신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 한약은 식약처 인증, GAP 인증, GMP(hGMP) 시설 등에서 생산된 안전한 약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품질 좋은 녹용을 병행하면 모발 재생·체력 보강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추나 및 교정, 견인 체형검사로 목·어깨·등·골반 불균형을 확인한 뒤, 추나요법·견인·비강교정·두개천골요법 등을 실시해 전신 균형을 잡습니다. 자율신경계 안정과 혈류 개선, 오장육부 기능 회복이 두피 건강과 모발 재생에 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3] 순환치료 심부온열·혈관치료 등을 활용해 혈류순환을 높여, 두피 모낭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도록 합니다. 노화·협착 등으로 좁아진 혈관을 개선해 모발이 자라는 환경을 개선하고, 탈모 속도를 늦출 수 있어요.
4] 강화 매선, 대용량 약침 요법 등으로 약해진 두피·모낭과 전신 체력을 보강해, 산후탈모 재발이나 악화를 방지합니다. 이를 통해 모발이 새로 나거나, 가늘어진 머리카락이 굵어져 머리숱이 점차 회복되고, 자신감을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2025.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