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정환입니다.

6~7개월전부터 시작된 지루성두피염으로 인한 탈모증상으로 문의주셨네요.

지루성두피염과 탈모는 두피열이 많아지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음주, 야식, 기름진음식 등을 자주 드시는 것은 두피열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그 외 스트레스, 수면 부족, 운동 부족, 체질적 요인, 비만 등도 두피열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탈모 치료기간은 급성일 경우 6개월, 만성일 경우에는 1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탈모는 발병기간이 6개월 이내로 탈모량이 증가되어 빠르게 진행된 경우로 아직 모근이 건강해서 6개월 발모 치료로 굵은 머리가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탈모는 발병기간이 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진행된 경우로 치료를 통해 솜털 발모가 이루어지고 굵어지기 까지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게 됩니다.

현재 탈모기간이 6~7개월 정도라고 하셨기 때문에 아직은 급성탈모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보다 정확한 상담은 가까운 지점에 내원하여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질환이 그렇듯이 탈모 역시 초기에 치료할수록 좋습니다.

현재 모발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쉽고, 발모와 육모 빠진 모발을 되돌리기는 더욱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게 됩니다.

두피염에 좋은 생활관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충분한 수면 권장

2. 기름진 음식, 과식, 야식, 음주 줄이기

3.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반신욕 권장

저의 상담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