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창연입니다.

야간 하지 저림증상에 대해 문의주셨네요.

우선 환자분에 대한 다른 정보 없이 답변을 드리기 때문에 답변이 한정적일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리에서 저리고, 감각이 떨어진 느낌이 들거나 찌릿한 느낌이 드는 경우 다리로 내려오는 신경이 눌리거나 자극을 받았을 시에 생길수 있는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허리통증이 없거나 크지 않아도 하지 증상이 더 주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디스크 탈출증에 있어서도 신경이 압박되면 다리쪽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밤시간 또는 아침시간 요통 혹은 하지 증상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그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낮시간은 불편함없이 일상생활을 수행하시지만, 잠자리에 들고 요통이나 하지통증으로 불편해하시는 경우입니다.

이런현상은 중년의 환자분들에게 더 자주 일어나는데요, 퇴행성 변화 초기에 디스크 내 삼투압의 문제로 설명할수 있습니다.

수평으로 누워서 외부에서 오는 부하가 줄어들면 디스크 내 수분이 증가되고, 이로 인해 디스크가 팽창되면서 통증에 민감한 경막쪽으로 밀려나며 증상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똑바로 일어선 자세에서는 삼투압이 증가해서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디스크가 반대로 수축되고, 압력이 줄어들면서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지요.

하지만 말씀하신 다리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은 허리디스크탈출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더 자세한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가까운 한방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사와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