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신홍범입니다.

자다가 자주 깨는 원인 그리고 어떻게 해야 될까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게요.

자다가 자주 깨는 원인은 잠을 방해하는 수면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고요.

코 골다가 숨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

자다가 다리를 움직이는 주기성사지운동증과 같은 수면질환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런 질환이 없는 경우에도 자다가 자주 깨는 경우가 있고요.

대표적인 경우가 불면증이죠.

긴장된 상태에서 잠을 자면 자다가 자주 깨게 됩니다.

긴장된 상태에서는 우리 뇌에서 코티졸이라고 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거든요.

그 스트레스 호르몬이 잠이 깊어지는 거를 막습니다.

그니까 잠이 얕죠.

작은 자극에도 반응하게 되고 그래서 잠을 잘 수가 없게 되는 겁니다.

자주 깨죠.

힘들게 다시 잠이 들어도 또 깨고 그럼 어떻게 해야 될까요.

우선은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주기성사지운동증과 같은

수면질환이 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해서 그 질환이 있으면 그걸 적절하게 치료하면 되는 것이고요.

불면증이 있어요.

잠을 못 자는 그런 상태다.

긴장이 높다 그럴 때는 긴장을 낮추는 그런 치료

습관 이런 것들이 도움이 됩니다.

그걸 전문적인 용어로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라고 하고요.

잠을 잘 자기 위해서 나의 자율신경계를 좀 차분하게 만드는 거죠.

나의 뇌를 차분하게 만드는 거죠.

이런 방법을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생활의 한 부분으로

적용시키는 것이 자다가 자주 깨는 것을 막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자다가 자주 깨는 상태가 한두 번이 아니고 한 3주 이상 지속이 된다.

이럴 경우에는 불면증을 비롯한 수면질환 있는 건 아닌지 한번 알아보시고

적절한 치료를 고려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