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공신호입니다.

빈속일 때 속쓰림이 더 생기고, 제산제나 위산분비 억제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완화는 되지만, 계속 재발하는 것으로 볼 때, 만성 위염 상태일 것 같습니다.

미란성 위염, 위축성 위염 진단을 받았을 것 같은데, 위내시경 소견서가 있다면 확인을 해보세요.

보통 위염은 위산을 억제하면 어느 정도 회복이 되기 마련인데, 만성 위염 때문에 점막의 위축이 심하면, 회복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위염의 부위가 위전정부에 있다면 새벽이나 공복, 빈속에 속쓰림, 명치 부위의 뻐근한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때에는 위산을 억제하면서, 점막의 회복을 촉진할 수 있는 치료를 같이 병행하는 것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됩니다.

한약재 중에서는 이런 성분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위염 치료에 양배추 성분을 이용하잖아요

마, 옥죽, 맥문동, 유근피, 감초 같은 한약재들은 만성 염증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자세한 치료 기간과 치료의 방법 선택은 직접 진찰한 한의사 선생님이 조언을 해드릴테니, 진료를 받아보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