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말기 증상을 어떻게 줄일 수 있나요?(부산 70대중반/남 췌장암 말기)
2021.06.05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방선휘입니다.
췌장암은 조기에 발견이 힘든 암종으로 많은 환자분이 병기가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이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시는 것이 환자분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췌장암 말기에는 주로 식욕 부진으로 인한 급격한 체중 감소와 복부 통증, 황달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항암치료를 지속하면 항암제의 독성이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에 손상을 입혀 구토, 오심, 탈모, 골수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아버님께서는 항암치료의 부작용과 췌장암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하여 면역력과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관리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면역력과 체력이 향상되면 항암치료의 반응률을 높여줄 수 있으며, 면역감시체계가 활성화되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신체 기능 저하로 약물 흡수가 부진한 환자분께 면역약침이나 면역약제 등의 치료법을 적용하여 면역력 상승을 도모해볼 수 있겠습니다.
더불어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균형 잡힌 영양소를 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식욕이 떨어진 췌장암 환자분들을 위해 다양한 증상과 환자분의 건강 상태에 맞춘 식단을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암 한방병원이나 암요양병원에서 환자분의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니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몇몇 병원을 선택하여 상담을 진행해보시면 더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2021.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