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정재현입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이 웨딩검진으로 혼전 검사를 많이 받는 추세입니다.

여성분들은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아볼 수 있고, 남성분들은 비뇨기과에서 혹시나 발견될 수 있는 남자 성병 종류가 있지 않은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이후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인 만큼 건강한 2세 출산을 위해서라도 미리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통 남자 성병 종류 및 성기능의 정상 여부 등 기능의 전반적인 부분을 의학적인 검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병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도 사전에 병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흔히 나타나는 유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임질

가장 흔한 유형 중에 하나로, 남성에게 쉽게 발견됩니다.

소변을 볼 때 누리끼리한 고름이 나온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남자들이 여자보다 빠르게 증상을 알 수 있어 비교적 빠른 대처가 가능한 편입니다.

□ 곤지름

‘콘딜로마’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사춘기 이후에 음부나 회음부 점막 피부에 포도송이처럼 사마귀가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주 원인이 되며, 성관계 후 약 1~2개월의 잠복기 이후 끝이 뾰족한 모양으로 가장 흔히 나타나게 됩니다.

□ 헤르페스

가장 대표적으로 성기 포진이 일어납니다.

피부나 점막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입 주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성기 주변에 가려우면서도 통증을 유발하는 수포가 있다면 헤르페스를 의심해보고 검사를 통해 확인해봐야 합니다.

□ 에이즈

보통은 성관계로 인해 전염이 되고, 부모에게 직접 감염이 되거나 수혈 및 주사기 등으로 감염이 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보통 10년 정도 후에 말기 증세를 보여 면역 기능까지 소실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통은 결혼 전 6개월에서 1년 전으로 검사를 하시며 필요 시에는 치료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