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변형남입니다.

회피성 성격장애 및 사회공포증은 서로 많이 비슷한 부분들이 많아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다른사람하고의 원활한 대인관계를 원하지만, 그것을 막상 해나가거나 유지해나가는데에 힘들어하면서 불안 긴장 공포 부정적 감정의 정서들을 나타내는데요.

다만 회피성 성격장애는 대인관계 관련한 불편하고 불안정함이, 어려서 일찍이 소아 청소년기 때부터 시작 되며 , 어떤 특정한 유발 사건을 하나라고 꼽기 어렵습니다.

또한 스스로 혼자 있을,때도 자기 열등감에 빠지다 보니까 , 많은 사회적 상황에서 열등감을 느끼며 회피합니다.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회피합니다.

반면 사회공포증은 사회공포를 유발할 만한 뚜렷한 경험이 있었던 경우가 있습니다. 가령 사람들 앞에서 웃음거리가 된거라고 생각할만한 실수를 했다던지 말이죠.

또한 사회적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스스로 자존감이 있고 혹은 자부심까지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에게는 회피하지 않고, 자기 속내를 잘 털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정리하자면, 회피성 성격장애는 소아 청소년 시절부터 내려온 더욱 그 유래의 뿌리가 깊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열등감을 느낍니다.

다만 사회공포증은 말 그대로 사회적 상황에서 위주로 공포를 느낀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