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정민희입니다.

비염에 대해 문의주셔서 성실히 답변드립니다. 면역력과 비염의 연관성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셨을텐데요.

비염은 일반적으로 비강의 점막구조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의미하며, 주된 증상으로 코막힘, 콧물 등이 있습니다.

비염과 면역력도 당연히 관련이 있습니다. 보통 비염 증상이 1달이 넘게 되면 급성 비염의 단계, 즉 단순한 코감기 증상을 넘어서 만성 비염으로 가고 있다고 진단을 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급성 비염과 만성 비염의 차이는 바로 면역력과 회복력에 있습니다. 코 점막과 몸의 면역력이 좋은 사람은 비염 증상이 있어도 금방 회복이 되기 때문에 만성 비염으로 발전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코 점막과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비염 증상이 회복되지 못하면서 만성 비염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성 비염은 이처럼 주로 점막의 면역력과 몸의 회복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염이 있으시면 면역력을 높이면서 점막을 자극해 재생시켜 치료를 하셔야 빠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고 재발의 가능성도 낮아지게 됩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가까운 한의의료기관에 방문하셔서 진료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