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피부가려움(서초 50세/여 갱년기)
2023.11.10
71년생 53세로 생리를 안한지가 3년정도 되었습니다. 그동안 갱년기 보조제를 꾸준히 먹은 덕에 크게 불편함 없이 지내온것 같은데 한달 전 부터 팔, 다리, 목 부분에 두드러기 처럼 트러블이 생겨서 가렵고 어제부터는 귀볼이 너무 가렵고 열감이 느껴집니다.
진료를 받아보고 싶은데 거리도 멀고 (화성) 치료비는 얼마정도 예상을 하고 치료기간은 어느정도 걸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현숙입니다.
폐경은 신수고갈의 상태라 하여 우리 몸의 진액이 바짝 마른 시기입니다.
따라서 폐경전후3년정도 진액을 보충해주며 본인의 취약한 기능을 보완해 주는 갱년기 보약을 드실 것을 권하지요.
갱년기 증상은 폐경전부터 시작되기도 하고 폐경 2-3년후부터 시작되기도 합니다.
피부의 두드러기나 염증,가려움등은 2단계 갱년기증상이며 이는 면역력저하와 관계가 있습니다.
다소 호전되는 것은 2-3개월정도에도 가능하나 진액소모를 충족시켜 면역력을 안정화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6개월정도입니다.
양약을 많이 사용했거나 연고제를 많이 쓴 경우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몸의 면역력을 전체적으로 안정화시키는 한방치료를 함으로써 재발없이 근본적으로 해결이 가능할 것입니다.
초기에는 주1회 약침치료와 해독요법을 겸하면 더욱 효과가 빠릅니다.
치료가 되는 증상이나 치료과정에서 가려움이란 힘든 증상입니다. 이를 초기부터 완화하기위해서 침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침치료를 적극 같이 하시길 권합니다.
2023.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