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질을 잘 부리고 몸을 자주 떨고 흔드는 틱장애 같아요. (인천 초등학생/여 틱장애)
2022.06.29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손장수입니다.
아이가 성격도 예민하고 최근에는 눈을 깜빡이는 틱장애 증상이 있군요
성격이나 기질은 타고나는 것이 크기 때문에 예민하고 짜증을 잘부리는 성격의 아이를 아예 순둥이로 만들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과한 부분은 충분히 덜어내어서 좀 더 원만해지고 주변에 너그러워 질수 있도록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틱장애도 성격이나 기질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형제중에서는 둘째보다는 첫째한테 틱장애가 월등히 많이 나타나는 편인데
아무래도 동생이 생기면서 받는 스트레스도 크고 부모님도 둘째가 태어나면 육아가 훨씬 힘들어지시다 보니
큰애 한테 야단도 많이 치게 되고 하지 말라는 것도 많고 양보하라는 것도 많다 보니 큰애는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고
그런 와중에 틱장애도 오기가 쉽고 성격도 예민해지거나 짜증을 잘내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또한 이런 아이들이 집에서는 짜증도 잘내고 예민하지만 유치원이나 학교에서는 모범생인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모범생이고 규율도 잘지키고 하려다 보니 더더욱 긴장하고 스트레스상태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틱장애한의원치료는 그래서 이런 틱장애와 성격적인 면을 같이 보고 한약처방을 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생긴 스트레스나 긴장감 불안감등을 풀어주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면서 기혈순환을 시켜주는 한약들이
많이 들어가게 되고 심장의 화를 풀어주어 시원하게 해주는 한약들이 또한 많이 사용이 됩니다
그외에도 체력을 보하고 컨디션을 좋게 해주는 보약들도 들어가게 되는데
아이가 몸컨디션이 좋으면 틱장애도 덜하고 짜증도 덜내게 됩니다
그래서 정서적 신체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하며 건강한상태가 되도록 도움을 주는 쪽으로
한약처방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아이에게 잘 맞게 맞춤처방된 한약을 복용하게 되면
틱장애 증상도 호전이 잘되고 성격도 부드러워지고 너그러워지게 됩니다
한약복용과 더불어서 틱장애한의원에 매주 1회 내원을 하시면서
운동치료. 맛사지치료.침치료 부항치료 전자뜸치료등을 같이 병행을 하면
효과를 더 높일수가 있습니다
틱장애 한의원에 내원을 하시면 경락기능검사와 체성분검사를 하고
자세한 진료와 상담을 통해 아이몸상태와 틱장애원인 정서상태등을
파악하고 아이의 학교생활 교우관계 가정생활 학습이나 운동습관 등에대해서도
자세한 조언을 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