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양희진입니다.

머리다한증으로 인해 고민이 많으셨겠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다한증은 일상생활에 매우 불편감을 끼치는 증상 중 하나이므로,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다한증이란, 땀의 분비가 정상적인 체온 조절의 범위를 넘어서 병적으로 많이 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교감신경은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해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는 다한증과 연관이 있는데요.

교감신경이란 심장, 민무늬근육, 분비샘과 같은 구조물을 조절하는 신경을 뜻합니다.

땀은 신체가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피부 밖으로 분비되는 액체이구요.

다한증은 대게 어느 한 쪽으로 열이 몰려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땀이 그치지 않는 다면 교감신경이 쉬지 않고 끝없이 자극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근육이 팽창하여 피로도 쉽게 느끼고

스트레스도 높아지며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이 뇌, 심장 등으로 집중되는 현상도 나타납니다.

다한증의 종류는 여러가지지만 유독 머리다한증을 호소하고 계시네요.

그것을 보고 머리 두(頭)한증이라고 합니다. 두한증은 특히 머리와 얼굴에 땀이 많이 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머리와 얼굴에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도 가장 큰 지장을 겪습니다.

주로 스트레스를 술이나 기름진 음식이나 해결하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분들마다 병소 부위, 발한량, 특정 상황, 발한 이후의 불편감이 다 다르게 나타나고

체질도 다르기때문에 먼저 파악 후에 환자분 개개인에 맞는 개인처방과 치료를 고려해보시는것을 권유드립니다.

한의학에서 머리다한증, 즉 두한증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고 기혈순환의 문제를 개선시켜

노폐물 배출과 땀샘 조절이 원활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증상에 맞는 한약 처방과 침치료를 진행하게되며,

처방해드린 한약을 잘 복용하시고 이완훈련과 함께 평소 긴장,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신다면

땀 분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한증 역시 몸의 전반적인 상태를 체크하고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므로, 정확한 부분은

머리다한증의료기관, 두한증치료전문기관을 찾아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