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색비강진 완치 방법 (대전 탄방동 장미색비강진)

2024.08.13

대전 탄방동 30대중반/여 장미색비강진 한 달 전부터 종아리와 허벅지에 붉은 반점이 생겨서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장미색비강진과 증상이 매우 비슷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주로 스테로이드로 치료한다고 하지만, 저는 스테로이드가 잘 맞지 않습니다. 한방 치료를 통해 스테로이드 없이 장미색비강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 #한방피부과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방상혁입니다.



종아리와 허벅지에 생긴 붉은 반점으로 불편을 겪고 계신다니 걱정이 많으셨겠습니다.

장미색비강진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계실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장미색비강진은 주로 다리에 나타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붉은색이나 갈색의 반점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질환은 대개 만성적으로 진행되며, 가려움증이나 화끈거림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장미색비강진을 '혈열(血熱)'이나 '어혈(瘀血)'의 개념으로 이해합니다.

이는 체내의 열이 과도하게 축적되거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봅니다.

즉, 피부 증상은 내부 장기의 불균형이 외부로 표출된 것으로 해석합니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빠른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지만, 장기 사용 시 피부 위축,

모세혈관 확장, 스테로이드 의존성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본적인 원인 치료보다는 증상 억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재발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의학적 치료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합니다.

치료 방식과 그 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체질 맞춤 한약 처방: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처방된 한약은 체내의 열을 낮추고 혈액 순환을 개선합니다.

예를 들어, 황금, 황백 등의 청열(淸熱) 약재나 당귀, 천궁 등의 활혈(活血) 약재를 사용하여

체내 열을 조절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합니다.



약침 치료:

자하거 약침이나 봉독 약침 등을 사용하여 국소 부위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 조절 작용을 합니다. 이는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미세침 치료:

피부의 미세 순환을 개선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국소 부위의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림프 순환을 촉진하여 피부 상태를 개선합니다.



한방 외용제:

천연 성분으로 만든 외용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합니다.

이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치료들은 단순히 피부 증상만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의 불균형을 개선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증상의 완화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평소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 등의

생활 습관 개선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는 체내 열을 낮추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현재 신체 상태와 질환의 경중에 따라 세부적인 치료 방법과 치료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상담과 진료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질문자님의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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