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 염증수치 관리법 알고싶습니다 (서울 50대 초반/남 염증)
2025.01.21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성실희입니다.
혈액검사 염증수치에 대해 질문 주셨는데요.
염증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는 혈액 검사 방법으로는 ESR, CRP, WBC, 인터루킨-6 등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CRP를 기준으로 답변 드리자면 그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 CRP의 정상 기준: 0.0~0.5 mg/dL
-고감도 CRP(hs-CRP) 기준:
1.0 mg/L 이하: 낮은 심혈관 질환 위험
1.0~3.0 mg/L: 중간 위험
3.0 mg/L 이상: 높은 위험 또는 염증성 상태
또한 커큐민에 대해서도 언급하셨는데요.
커큐민은 강황에서 추출한 활성 성분으로 항염, 항산화 작용에 유효한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International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2021)에 실린 연구내용을 보면 커큐민 섭취 후 CRP, LDH, MDA 염증반응지표들이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결과가 입증되었고, Clinical Nutrition 39 (2020)에 기재된 자료에서도 커큐민이 혈장 hs-CRP 농도와 NF-κB mRNA 발현을 유의적으로 개선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커큐민이 염증매개물질들의 활성억제에 관여하는 결과는 수천건의 SCI급 인체적용시험 결과로 충분하게 입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커큐민 자체는 생체흡수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지 않은 분말형 커큐민으로 섭취하면 유의적인 결과를 누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체내 흡수율을 보완한 커큐민으로 섭취하는 추세인데요.
이중 커큐민의 흡수율이 가장 높은 형태가 미셀화 커큐민 입니다. 미셀화 커큐민은 커큐민을 작게 쪼개고 겉을 수용성 막으로 감싸 흡수율을 높인 형태입니다.
실제로 SCI급 학술지인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에 등재된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 남녀 26명에게 미셀화 커큐민을 섭취하게 한 결과, 일반 분말 형태의 커큐민보다 미셀화 커큐민의 혈중 커큐민 농도가 Cmax 기준 45500%(455배) 더 흡수율이 상승된 결과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남겨 주신 제품은 확인해 보니 미셀화 커큐민과 피페린, 오메가3가 함께 함유되어 있는 제품이네요.
제품과 무관하게 피페린은 커큐민의 생체이용률을 2000% 올려주고, 오메가3는 염증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라서 이 성분들을 미셀화 커큐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은 염증에 좋은 관리법으로 사료됩니다.
다만 커큐민이 좋은 성분이라고 해도 커큐민을 섭취하시면서 평소에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최대한 멀리하시고 금연, 금주 병행하시며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이행하는 등의 복합적인 관리는 같이 병행하셔야 도움된다는 점 유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미셀화 커큐민이 궁금하시면 직접 더 찾아보시고 제품이 궁금하신 거면 고객센터에 한 번 문의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2025.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