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성실희입니다.

담낭염 원인과 관리법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1) 담낭염 원인은 70~90%가 담석으로 인해 담낭 입구가 막히면서 담낭에 고인 답즙에 염증이 발생에 생깁니다.

담석이 원인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화상, 외상, 수술, 혈관염 등 중증 질환이 담낭염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담낭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양배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토마토, 건강한 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등이 권장되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체내에 쌓인 독서를 제거하고 담즙 농도를 낮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금연, 금주 필수이며 체중 관리를 통해 담낭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길 바랍니다.

2) 커큐민은 항염, 항산화 등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SCI레벨 학술논문을 통해 밝혀진 성분입니다.

가령, 대동맥에 염증이 생기는 급성 타카야수동맥염 환자에게 4주 동안 매일 300mg의 커큐민을 섭취하게 했을 때 혈장내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a, 혈액 내 염증이 있음을 의미하는 CRP 수치가 감소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Immunologic Research(2017) 65:969–974]

이 외에도 염증 유발인자인 NF-kB, COX-2, IL-6 등을 억제한다는 것이 밝혀졌으므로 담낭염 원인을 개선하는 한편 보다 효율적인 염증 관리를 위해 커큐민을 섭취한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커큐민은 흡수율이 낮은 성분이라 이를 개선한 형태로 섭취해야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커큐민의 입자를 작게 쪼갠 뒤 친수성 물질로 감싸는 방식으로 흡수율을 높인 미셀화 커큐민을 꼽을 수 있습니다.

미셀화 커큐민은 체내 대사과정을 거치지 않고 세포막에 바르게 도달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실제, 강황 분말 대비 생체 흡수율이 45500%(455배)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58.3 (2014): 516-527]

3) 남겨주신 링크를 통해 제품에 대해서 확인하였습니다.

제품에 함유된 성분들만 따졌을 때 커큐민, 피페린, 오메가3가 접목된 형태로 보이네요.

피페린은 커큐민의 흡수율을 높이는 특징을 지녔으며 실제 피페린과 함께 섭취한 커큐민의 생체 이용률이 2000%까지 증가한다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오메가3는 대표적인 항염식품으로 꼽히는 성분 중 하나로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오메가3 중 DHA를 섭취하게 했을 때 염증마커인 CRP, IL-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료 구성만 놓고 봤을 때 커큐민의 흡수율 및 효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합으로 확인되며 이를 꾸준히 섭취한다면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커큐민이 좋은 성분이어도 치료제를 대신할 수 없기에 도움되는 여러 관리방법을 종합적으로 적용하시면서 커큐민을 추가적으로 섭취하시기 바라며, 특수한 상황에서는 의사와의 상담을 최우선으로 여기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제품에 대한 추가적인 궁금한 부분은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거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