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초기증상 뭐가 있나요? (서울 40대 중반/여 위암)
2024.11.12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현우입니다.
위암초기증상에 대해서 질문주셨습니다.
위암초기증상으로는 소화불량, 속쓰림, 복부불편감 등이 생길 수 있는데 위염 증상과 비슷해 간과하기 쉽습니다.
위와 같은 초기증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식욕부진, 복통, 체중감소 등으로 이어지므로 현재 느끼는 증상이 이와 비슷하다면 전문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거라 사료됩니다.
이와 함께 커큐민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는데요.
커큐민은 강황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으로 항염, 항산화 뿐 아니라 항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SCI레벨의 학술논문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일례로 커큐민은 다양한 유형의 암에서 생존 신호 감소, 세포자멸사 촉진, 반응성 산소 스트레스(ROS) 소거 등의 메커니즘을 통해 항암 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Cancer prevention research 6.5 (2013): 387-400]
커큐민은 뛰어난 효용성 대비 큰 입자, 지용성 성질로 인해 흡수율이 매우 낮다는 단점을 지녔죠.
이러한 커큐민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고안되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미셀화 기술이 커큐민을 초분자화한 뒤 이를 미셀구조에 담아 세포막에 빠르게 도달시키는 방식으로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연구내용에 따르면 일반 분말커큐민과 비교해 생체 이용률이 45500% 높아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58.3 (2014): 516-527]
455배 커큐민에 관하여 제가 확인해본 결과, 미셀화 공법이 적용된 형태로 미셀화 커큐민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미셀화 커큐민이 기존 강황분말보다 생체 이용률이 45500%, 즉 455배 높아졌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인 것으로 사료되네요.
덧붙여 함께 질문해주신 제품은 미셀화 커큐민에 피페린, 오메가3를 접목한 형태로 보여지는데요.
피페린은 흑후추에 함유된 성분으로 커큐민의 생체 이용률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커큐민을 단독으로 섭취할 때보다 피페린을 함께 섭취할 때 생체 이용률이 2000% 높아졌다는 결과가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Planta Medica (1998) 64: 353 356]
오메가는 항염작용이 뛰어난 성분으로, 구성된 성분들을 봤을 때 커큐민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설계된 것으로 보입니다.
위의 제품을 섭취하시는 것도 도움되실 것을 보입니다.
다만 이는 보조적 관리 수단 중 하나입니다. 특수한 상황에서는 의사와 상담하시고 지시를 따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추가적인 정보는 미셀화 커큐민이나 455배 커큐민으로 검색해보시기 바라며,
제품에 관해서는 고객센터로 문의해보시면 도움되실 겁니다.
2024.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