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미진입니다.

팔과 다리에 발생한 모공각화증으로 문의주셨네요.

고민이 크시겠습니다.

모공각화증은 말 그대로 피부 표면의 모공입구를 각질층이 덮고 있으면서 막아서 생기는 현상으로 피부가 닭살처럼 오돌도돌하고 건조하며,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그렇다고 묵은 각질을 때밀이로 인위적으로 제거하다 보면 피부표피의 손상 및 보상작용으로 모공각화증은 더 심해질수 있고, 표피의 미세한 손상 등으로 이차감염 및 따갑거나 가려움증을 동반 할 수도 있게 됩니다.

모공각화증은 일종의 피부타입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상대적으로 각질이 과다형성되는 팔, 다리에서는 모공각화증이 대부분이며, 가슴이나 등에서처럼 여드름과 모공각화증이 섞여서 관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질환전문치료한의원에서는 모공각화증 치료를 위해 한의원에서는 이런 과정에서 피부의 자극을 줄이고 피부의 각질 이상증식을 만든 원인에 초점을 맞춥니다.

피부전문한의원의 한약재를 사용해 미세한 침의 원리를 이용한 필링시술을 통해, 오래된 과증식된 각질을 제거하고, 새로운 건강한 각질층의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원활한 피부재상과 피부자극 완화를 위해 순수 한약재 추출 성분의 외용제 처방 및 새로운 건강한 각질이 잘 올라올 수 있도록 촉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각종 한의학적 치료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해당 원인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여 증상을 완화하고, 추후 모공각화증의 부위가 더 넓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공각화증 생활 관리에 좋은 것은 보습 관리 인데요.

시술이 시행된 주를 피해서, 재생관리 주에 38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20분정도 반신욕을 통해 땀을 배출시키면서 피부 순환을 원활하게 촉진시킨 후 진정 및 보습 외용제를 충분히 도포해주시면, 한방 치료와 더불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모공각화증은 증상에 맞는 치료에 맞춰 생활 관리도 함께 하시면 충분히 치료될 수 있는 질환이기에 가까운 병원질환진료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