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사역 22/남 모낭염치료, 따끔거리기도 하고 아픈데 짜고나서 연고 바르면 나을까요?
2019.07.32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하지훈입니다.
모낭염은 피부를 보호하고 있는 피부 장벽이 약화되면서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주로 남성분들에게 흔하게 보여지는데 그 이유는 남성분들에게 모낭이 더욱 발달해 있으며 면도로 인해 세균감염이 쉽기 때문입니다.
모낭염은 모낭에 세균이 감염되어서 발생하는데 여드름과는 발생하는 원인이나 치료 방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여드름과 같이 연고를 바른다던지 압출을 해주는 방법으로 좋아지기 힘듭니다.
질문자님께서는 모낭염이 예전에도 생겼었다고 하셨는데 적절한 방법으로 모낭염치료를 해주지 않으면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낭염치료를 할때는 압출을 해서는 안됩니다.
모낭염을 짜게 되면 핏물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짜고 난 이후에도 안에 뭔가 남은 듯한 단단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또한 이것을 압출하다가 2차 감염이 생길 수도 있으며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면도를 할 때도 이 부분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데 면도를 할 때는 따뜻한 물로 충분히 면도 부위를 불려준 후 면도크림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면도해주어야 합니다.
면도날 또한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어 청결하게 관리해 악화를 막아야 합니다.
모낭염은 발생함과 동시에 농포의 형태로 발전하게 되며 악화가 되면서 한 부분에 여러개가 올라온다던지 하면서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연고를 바르거나 짜는 방법 보다는 알맞는 방법으로 모낭염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모낭염은 주로 입 주변 즉, 털이 자라는 부위에 흔히 생깁니다.
손이 닿기 쉬운 부위이지만 되도록 만지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자극을 주는것은 악화의 요인이니 주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9.07.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