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신지영입니다.

등드름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먼저 등드름 연고는 벤조일퍼옥사이드, 살리실산, 레티노이드 연고 등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약국이나 피부과에서 증상을 구체적으로 말씀주시고 상담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등에 여드름이 나는 이유는 여드름균이 모공 주변에 염증을 일으키고 피지 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인데요. 염증이 지속되면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항염 관리 또한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있죠.

질문주신 커큐민에 대해서도 답변 드리자면, 강황에 포함된 폴리페놀 성분으로 항염작용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커큐민은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억제하고 없애는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실제로 커큐민을 8주 동안 섭취한 후 CRP, MAD, LDH(염증 반응 지표) 개선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밝혀진 바 있습니다.

다만 커큐민은 흡수율이 매우 낮습니다. 체내 흡수되는 양이 1%도 채 되지 않기 때문에, 흡수율을 높인 형태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질문하신 455배 커큐민은 미셀화 기술을 더해 흡수율을 높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독일의 미셀화 기술을 적용하면 흡수율이 455배(45,500%) 높아지는데요. 지용성이고 입자 크기가 컸던 기존 커큐민을 수용성으로 바꾸고 입자 크기를 나노 크기로 줄여 흡수율을 크게 향상시킨 방식입니다.

추가적인 자료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455배 커큐민을 검색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또 커큐민과 같은 항염식품 섭취와 함께 평소 청결 관리와 피부 보습, 각질 및 피지 관리 또한 적절히 병행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