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인섭입니다.

마른 당뇨 증상과 관리에 도움되는 성분들이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마른 당뇨는 체중이 정상이거나 오히려 마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혈당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다음, 다뇨, 다식, 체중 감소, 피로감, 손발 저림, 피부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을 통한 혈당 검사가 필요합니다.

당뇨는 식습관과 운동이 가장 중요하므로,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혈당을 조절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가로 당뇨 관리에 도움되는 성분 답변 드립니다.

1.달맞이꽃종자추출물: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바나바잎 추출물: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코로솔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3.구아바잎: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돼지감자: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뽕잎: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디옥시노지리마이신, 루틴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식약처에서 인정받았으며, 인체 적용 시험에 따르면, 섭취 30분 만에 식후 혈당이 감소하고 공복 혈당이나 당화혈색소 수준도 유의미하게 개선된 결과가 있습니다.

말씀해주셨던 글루코믹스 방식이란,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원료나 성분들을 복합적으로 섭취하여 전반적인 혈당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보이며, 앞서 소개해드린 원료나 성분들도 해당 방식으로 섭취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단, 이러한 성분들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당뇨병의 치료제는 아닙니다. 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므로 영양제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일상 생활 습관 개선도 함께 병행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